주일 설교 게시판 - 하나님의 일하심

일반 하나님의 일하심

2026.02.02 10:14

만천교회 조회 수:2

설교 날짜 2026-02-01 
성경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1:1-5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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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상처는 대부분 주변 사람들의 무정함으로부터 오는 것들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사람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서 결코 손해 보려 하지 않고 주변을 좀처럼 돌아 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묵은 밭을 일구듯 정성을 다해 ‘심재’ 즉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먼저 내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로 듣지 않고 ‘마음으로 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말이 아니라 그의 가슴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의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삶의 동기가 이렇듯 선명하기에 바울은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힘있게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 교인들을 생각할 때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믿음과 인내와 사랑을 여러 교회에 소개하며 자랑하였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v3,4)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울이 ‘감사를 드리는 대상’입니다. 바울은 지금 믿음이 자라나고 서로를 사랑하는 그리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 인내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바울이 감사를 드리는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즉 바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바른 길을 가는 것은 인간의 의지가 아닙니다. 욕망의 존재인 인간은 그런 마음을 결코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런 변화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 믿음을 책임지고 계신 결과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도 바울은 박해와 환난 중에서도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한 교회를 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 자신을 보면 늘 죄 가운데에서 허덕이며 살아가는데 예수님은 그런 나를 매일 붙드시고 지키시며,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로 살아가도록 일하십니다. 그 주님의 일하심으로 인하여 기독신자는 영광의 세계에 서게 되는 것이죠. 아무쪼록 하나님의 일하심을 늘 감사하고 자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