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2015.02.21 13:28
설교 날짜 | 2015-02-08 |
---|---|
성경 본문 | 막 1:21-28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녹음 파일 |
권위(Authority)와 권력(Power)의 정확한 뜻을 알고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권위'는 '다른 사람을 통솔하는 힘'을 말하고, '권력'은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힘'을 말합니다. 권위로 이끄는 지도자와 그를 따르는 추종자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권위를 잃어버리고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면 지도자도 추종자도
모두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권력은 없었지만, 영적 권위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행적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이 아니함일러라."(21-22절) 여기서 "놀라니"에 해당하는 원어는 '넋을 잃을 만큼 감동을 받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당시 예수님의 가르침은 주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율법을 완전하게"하는 말씀이었기에 실로 놀라운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경의롭고 감동적인 회당 분위기를 깨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23-24절) 귀신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악령에게 포로된 사람들을 자유케 하고, 마음의 질병을 겪는 이들을 치유하며,분노와 탐욕에 붙들린 사람들을 평강과 기쁨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서 마귀의 일을 멸하러 이땅에 오셨습니다. 마귀의 졸개인 귀신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서기자는 "더러운 귀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신은 더러운 존재입니다. 하나니므이 거룩한 영이 거하고 있는 우리와는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회당안에 더러운 귀신들린 자가 있었듯이 교회안에도 그리고 내 안에도 악한 세력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와 내 안에 어둠의 세력들을 이제 예수그리스도의 권위, 말씀의 권위, 성령충만의 권위로 몰아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있는 악한 세력들에게 명하십니다.\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 교회와 내 안에 있는 어둠의 세력들이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명예욕, 권력욕, 사리사욕, 미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2 | 무엇을 거두시겠습니까? | 신전도사 | 2015.08.15 | 266 |
121 | 성령충만이란? | 신전도사 | 2015.08.15 | 566 |
120 | 포도주틀에서 나오라 | 신전도사 | 2015.08.08 | 427 |
119 | 스스로 뿌리가 되어 | 신전도사 | 2015.08.08 | 243 |
118 |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자 | 신전도사 | 2015.08.08 | 276 |
117 | 상관말고 나를 따르라 | 신전도사 | 2015.07.25 | 288 |
116 |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신전도사 | 2015.07.25 | 293 |
115 | 이제 기쁨가지고 | 신전도사 | 2015.07.25 | 226 |
114 | 부활의 능력으로 살자 | 신전도사 | 2015.07.25 | 273 |
113 | 옥합을 깨뜨리는 신앙 | 신전도사 | 2015.07.25 | 448 |
112 | 여행을 주님과 함께 | 신전도사 | 2015.07.25 | 333 |
111 | 우리의 마침은 어떠할까? | 신전도사 | 2015.05.23 | 283 |
110 | 겸손히 섬기는 왕 | 신전도사 | 2015.05.23 | 283 |
109 | 세상 평안이 아닙니다. | 신전도사 | 2015.05.23 | 378 |
108 | 시작은 언약갱신으로 부터 | 신전도사 | 2015.02.21 | 319 |
» |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 신전도사 | 2015.02.21 | 269 |
106 |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 | 신전도사 | 2015.02.21 | 258 |
105 | 광야의 영성 | 만천교회 | 2015.01.18 | 337 |
104 | 땅과 하늘의 소통 | 만천교회 | 2015.01.18 | 301 |
103 | 후회하는 인생 | 신전도사 | 2014.12.28 | 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