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

일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

2015.02.21 13:19

신전도사 조회 수:258

설교 날짜 2015-02-01 
성경 본문 히 10:19-25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녹음 파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정작 자신은 목숨을 잃은 사람들, 화재현장에서 귀한 생명들을 구하고 자신은 화마에 휩싸여

목숨을 잃은 소방관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해준 분들입니다. 세상은 날로 험악해져가지만

사랑의 불꽃 되어 타오르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쓰레기 더미에서 그래도 희망을 발견합니다. 예수님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 보다 더 큰 사람이 없음"을 말씀하셨고, 그 큰 사랑이 무엇인지도 십자가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즉,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손수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 길에 대하여 히브리서기자는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20절)  예수님은 스스로

길이 되어 죽음 앞에 선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날마다 참된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22절)

 사람은 이 세상에 살지만 땅에 속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들에게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3:2)

고 권면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치열한 몸부림이 없이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2.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23절)

 길을 찾기 까지는 이곳저곳을 기웃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길을 찾았으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가야만 합니다. 귀한 진주를 발견한 진주장사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귀한 진주를 샀던 것 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인생의 길로 정한 사람들입니다.

3. 함께 길을 가는 성도들을 사랑하고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24절)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혼자 걷기에는 너무 힘이 들고 위험합니다. 그래서 함께 힘을 북돋워주며 걸어갈 도반(道伴)들이 필요합니다

장작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불쏘시개에 먼저 불을 붙여야 합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장작에도 옮겨 붙습니다. 냉랭한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사랑과 희망의 불쏘시개가 되어야 합니다. 그 불이 어떻게 번져갈지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지 않겠습니까?

 

#. 세상과 교회를 볼 때에 어디에서 그래도 희망을 발견하는지 서로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