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경로를 재탐색해야 합니다
2016.02.13 18:29
설교 날짜 | 201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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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고후 4:1-5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녹음 파일 |
초행길이라도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길을 들어서도 즉시 경로를 재탬색해 주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운전자를 대하는 방식은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유이시고 바람이시고 원대하십니다. 우리를 키우시되 우리의 의와 성공을 통해서도 기회를 주시고, 새로운 사상을 일으키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비게이션처럼 언제나 나를 기준으로 인내하고 또 인내하시면서 바른 방향을 제시하십니다. 해마다, 모든 사건마다, 잘못을 저지를때마다, 죄를 지을 때 마다, 지금 현재의 나를 기준으로 경로를 재탐색하시는 분입니다. 설날인 내일이야말로 한 해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올해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까?"라는 모험가의마음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인생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건 바로 보람과 의미의 문제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을 의와 구원의 길로 이끌어 생명을 얻게 하는 일에 자기 생명을 걸었습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가운데에서도 낙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1절) '믿음의 반대말은 불신이 아니라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캄캄절벽처럼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은 어둠 때문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어둠을 향해 자기의 온몸을 내던져 빛을 만들어 나갑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생의 재료가 무엇이든지 그것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는 길로 삼는 것입니다. 사도권에 대한 사람들의 시비에 가는 길로 삼는 것입니다. 사도권에 대한 사람들의 시비에 대하여 바울은 언제나 그런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내가 처음에 꿈꾸었던 모습은 아닐지라도, 그래서 길을 잘못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바로 그 자리로부터 본래의 목적지를 향하여 새로운 길로 안내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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