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2017.02.19 15:39
설교 날짜 | 2017-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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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대하 7:11-14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녹음 파일 |
지난 미국대선에서 등장한 ‘가짜뉴스’가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 북 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페이스 북 이용자는 1,600만 명, 하루에 한 번 이상 페북에 접속하는 사람은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대선에서도 얼마든지 가짜뉴스로 인하여 국민들의 판단오류가 있을 수 있고 그것은 고스란히 국가의 미래를 망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메아리가 되어 살아가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실하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우리 또한 진실한 소리를 내며 이 땅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본문은 예루살렘성전과 왕궁을 잘 짓고 봉헌한 솔로몬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긴 세월 동안의 건축을 마무리 짓고 흡족해 하던 어느 날 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아주 초를 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할 때에..”(12,13절) 이 말은 ‘너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재난과 위기가 찾아오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때 하나님백성은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절)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를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도’입니다. 위기와 고난을 만나면 많은 사람들은 그 상황 속에 함몰되거나 포기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악한 길에서 끊임없이 떠나는 삶, 그것이 곧 기도입니다. 기도는 작아지는 것입니다. 부서지는 것입니다. 깎여지는 것입니다. 내가 십자가에 죽는 것이 곧 기도입니다. 교회에서도 목사가 먼저 낮아지고 죽지 않으면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스스로 겸비해 지고 죽지 않으면, 교회가 살아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이처럼 끊임없이 내가 낮아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오로지 주님의 십자가만이 우리 생의 목적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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