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인생관,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예수님에게도 인생철학이라는 것이 있었을까요? 오늘 본물말씀이야 말로 예수님의 인생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영광에도 두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는 자기 영광이요, 다른 하나는 보내신 이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비록 이 세상에 수많은 인생철학이 있고, 그럴 듯하게 잘 포장하였다 해도 그것은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느냐?" 이 두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영광만 구하는 자들은 내가 대접받고 인정받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확장성을 띤다고 하여도  '내 자녀', '내 집' 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자기의 감정이나 신변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뿐이지, 상황이 달라지면 언제든지 자식, 아내, 가족도 '나'를 위하여 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된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ㅅ브니다. 이것이 대다수 사람들이 갖고 사는 인생관 입니다. 그와 반대되는 인생관은 나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개인의 영광이 아닌 진리를 위하여 살아가는 인생, 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살아가는 인생관입니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자기 영광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다" (요7:16) 그렇다면 그러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신자들은 어떠해야 합니까? 복음은 인간을 십자가에 끊임없이 죽게 만듭니다. 십자가 앞에서 인간의 영광은 불의일 뿐입니다. 무엇을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게 되어진 것이지 스스로 한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전혀 없는 존재입니다. 이천년 전 오늘 아침, 이 땅에 오신 예수가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이것입니다. 그의 탄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그의 인생관입니다. 진정한 메시아니즘은 세상에 목표를 두지 않고 세상 것을 절대화 하지 않으며 사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구원으로 기뻐하고 그 구원이 영광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그 구원백성이 되었으니 죽어도 여한이없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