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평생의 유혹과 기도
2015.09.26 14:50
설교 날짜 | 2015-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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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창 3:1-6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녹음 파일 |
인생은 넉넉함에서 오는 에너지도 있지만 좀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도 충분히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모든게 만족스러워도 기쁨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반대로 맥빠지는 인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창 3장은 하나님으로 부터 지음 받은 인간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로인해 우리가 평생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할 기도의 제목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뱀으로 묘사 된 사탄이 최초의 인간을 유혹했다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도 이러한 유혹이 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 유혹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첫째는 다 채워져야 행복이 올것이라는 유혹입니다. 하나님게서는 최초의 인간들에게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맘대로 먹게 하셨습니다. 풍성히, 모자람 없이 주신것입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동산 중앙에 있는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악과가 아니더라도 먹을 것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에 넘어가 아담과 하와는 금단의 열매마저 먹고 말았습니다. 부족함은 피조물로서의 마땅한 모습입니다. 우리는 그 부족함을 갖고 피조물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다 채우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평생 도움을 구해야 할 첫번째 기도는 "다 채우려고 안달하지 말게 하옵소서."가 되어여 합니다. 인간에게 평생 찾아오는 두번째 유혹은 과시욕입니다.
첫 번째 유혹이 "먹음직도 하고", 에서 오는 '탐심'이라면, 하와의 실수는 본질이 아니라 보암직한 것 즉 '보이는 것'에 가치를 둔 것입니다. 지금 온 세상은 보이는 것에 승부를 거는 풍토에 깊이 빠져있습니다. 전승 70주년을 맞이한 중국의 열병식도 보여주기 위한 행사입니다.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최신 스마트 폰이 어쩌면 그렇게 매번 잘 팔릴 수 있는 것입니까? 최신 폰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함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매력은 드러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감추는데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생 도움을 구해야 할 또 하나의 기도제목은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하옵소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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