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시작은 성결입니다

일반 시작은 성결입니다

2017.01.28 17:19

교회섬김이 조회 수:85

설교 날짜 2017-01-08 
성경 본문 수 3:1-6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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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는 데는 단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방식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은 모두가 기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일 내가 기적속에서 살고 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백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최대의 축복은 꿈이 있는 사람들, 기대하는 사람들, 소망을 지닌 사람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목표를 지닌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꿈의 백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꿈을 꾸었고 요셉이 꿈을 꾸었으며, 모세가 꿈을 꾸었습니다. 모세가 갖고 있었던 꿈을 저들도 함께 꾸었기 때문에 애굽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광야는누구나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신자들은 광야에 너무 오래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몇 년 동안 믿었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예수를 믿었어도 여전히 광야에서 쳇바퀴 돌듯이 믿고 있다면 그 연조가 무슨 자랑거리이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광야를 과감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광야생활은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시간이지만 우리의 목적지가 아닙니다. 따라서 광야 생활을 끝내고 요단을 건너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호수아는 그 오랜광야 여정을 끝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을 요단만 건너면 드디어 밟을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가 되자 여호수아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5절) 문제 앞에서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삶의 자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문제의 해결보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거룩해지고 성결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2017년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는 그동안 이루지 못한 것들을 올해는 꼭 이루어 보겠다고 다짐하는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성결케 하는 시기입니다. 목표를 갖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것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