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향점이 달라야 합니다.
2015.08.15 13:31
설교 날짜 | 201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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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고후 8:1-5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녹음 파일 |
이스라엘민족의 모든 절기에는 하나의 핵심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감사'입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이고, 초막절은 40년 광야생활동안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 역시 가나안에 정착하여 첫 곡식을 허락하신 하나님의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전반기 6개월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에게는 새롭게 시작한 첫 열매의 역사적인 사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맥추감사주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감사할 많은 것을 갖고 있습니다. 바울을 이들 교회에 임한 은혜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환란의 많은 시련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워도 헌금은 넘치도록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환난과 시련가운데서도 넘치도록 기뻐하고, 극시만 가난 속에서도 풍성한 연보를 했다는 것은 저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의 지향점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들이 "헌금을 많이 했구나!" 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저들이 제대로 알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바울도 이것을 "은혜"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저들이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작은 시련과 환난앞에서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가난으로 인하여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랬던 저들을 관대한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들은 부유한 가운데서도 기뻐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연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볼 때 감산느 형편에 따라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가난도 연보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과는 삶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형편과 환경을 초월한 감사와 그 기쁨 가운데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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