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부활의 능력으로 살자

일반 부활의 능력으로 살자

2015.07.25 18:12

신전도사 조회 수:273

설교 날짜 2015-04-05 
성경 본문 고전 15:3-8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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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은 인간으로서 결코 피할 수없는 길이기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삶에대한 소망은 죽음이 가까워올수록 더욱 커지게 마련입니다. 이 죽음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사는 것인데, 성경은 우리에게 그 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의 부활'입니다. 올해 부활절은 130년전 부활절과 같은 4월5일 입니다. 130년 전 이날, 미국감리교선교사 아펜젤러가 제물포항에 상륙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적인 무지와 일제의 억압, 극심한 가난으로 소망없이 살던 이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주님을 주셨습니다. 이는 조선인들을 깨우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고전 15장인 오늘 본문은 '부활장' 입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하나하나 신앙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권면하던 바울은 갑자기 고전 15장에 들어와서는 부활복음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는 부활복음의 진리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못한 신앙때문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님은 왜 죽으셔야 했으며 또한 왜 부활하셔야만 했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죄'때문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3-4) 인간의 근본문제는 '죄'와 '죽음'의 문제입니다. 선악과 사건에서 보듯이 죄의 뿌리는 인간의 '교만'과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죄는 암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퍼지는 성질과 날이 갈수록 더욱 악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죄는 죽은 후에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합니다. 그런데 가장 절망적인 것은 이 죄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그 결과 우리는 죄의 고통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들은 그들의 삶이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도 영광스러운 부활을 굳게 믿을 때 기쁨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에 대한 교훈의 결론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5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