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그럴수록 사랑과 믿음을

일반 그럴수록 사랑과 믿음을

2013.11.24 13:33

신전도사 조회 수:481

설교 날짜 2013-11-24 
성경 본문 요일 5:1~5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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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이 가신 길을, 그 길이 죽음의 길이라 할지라도 따르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유대인들로부터 결박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라고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요한일서는 그 당시의 교회공동체의 가치를 흔들고 공동체를 떠난 세력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쓰여진 서신입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했고, 예수의 말씀의 권위를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들과 함께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저들이 공동체를 떠났지만 성도들은 많은 혼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가장 우선적이고 본질적인 기독교의 사랑과 믿음을 다시 굳건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그러면서 요한사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입증 되어야만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사랑과 형제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 즉 순종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일찍이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지옥이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데서 오는 괴로움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할 수 없음이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에 무능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천국에 속한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내 잔을 비워낼 때 하나님은 그것을 넉넉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계명ㅇ르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