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우리 삶에 있어야 할 것

일반 우리 삶에 있어야 할 것

2013.07.07 15:20

신전도사 조회 수:522

설교 날짜 2013-07-07 
성경 본문 빌4:4~7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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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지난 한 주간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이 베푸신 은혜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은혜를 축약하면 두 가지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예수그리스도로 인생의 푯대를 정하고 살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하도록 저를 초대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오늘 맞이한 맥추감사절의 유래와도 일맥상통한 고백입니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과 세 가지 절기에 관한 법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마음, 그분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계명을 말씀하시기 전에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모든 민족중에서 너희는 내 소유가 되리라.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19:5~6)" 이것보다 더 큰 감사의 조건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는지 그 분명한 의미를 안다면, 감사하지 못할 사람은 한 분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하나님 백성 된 우리의 삶에 꼭 있어야 할 4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쁨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기쁨이 아니라 항구적인 기쁨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안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야 말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는 충만한 근거입니다. 두 번째는 관용입니다. 관용은 평정을 유지하는 영적인 인내이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는 태도입니다. 세 번째는 감사입니다. 감사는 어지럽기 그지없는 우리 삶을 아름답게 정리해 주는 귀한 도구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백성에게 있어야 할 삶의 모습 네 번째는 평강입니다. 평강은 염려하지 않고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아뢸 때 오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 세상에 드러내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기쁨 관용 감사 평강의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