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게시판 - 아름다운 부모와 자녀

일반 아름다운 부모와 자녀

2013.05.12 20:39

신전도사 조회 수:480

설교 날짜 2013-05-12 
성경 본문 잠23:12~17 
말씀 선포자 유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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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공경이 마땅한 이유는 우리를 향한 사랑과 희생만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모태에서부터 나를 조성하신 하나님과 이 땅에서의 생명 탄생을 이어준 통로가 바로 우리의 부모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부모는 어떤 분들이고, 아름다운 자녀는 어떤 자들입니까? 1. 자녀를 훈계하는 부모. 오늘 말씀에서 지혜자는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훈계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훈계에 착심하며 자식의 말씀을 귀를 기울이라.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12절)부모는 자녀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타이르고 주의를 주는 일에 '착심', 즉 마음을 붙여야 합니다. '마음을 붙인다'는 것은 한두번으로 그치지 말고 늘 그 일에 힘써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되는 가장 분명한 이유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고, 잘못한 것을 한 두 번 눈감아 주면 습관이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단만 친다고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야단을 맞아도 그 속에 담겨있는 진정성과 따뜻함을 이해해야 마음에 감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15~17절) 지혜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잘 믿고 올바르게 신앙생활하는것이 바로 최고의 효도입니다. 정직한 말을 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바로 효도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을 짧게나마 구하는 기도와 때때로 하나님을 위해 고난당하는 것, 환난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여전히 베풀고 계신 은총에 때때로 감사드리는 것, 할 수 있는 한 자주 하나님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 로렌스 형제) 그렇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큰 것이 별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님들도 우리에게 큰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큰 것도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