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흔적들을 남기고 살아갑니다.

짧은 순간 흐린 판단으로 행했던 옳지 못했던 아픈 흔적들,

조금의 배려하는 마음만 가져도 흐뭇할 일들이 닫힌 마음이어서 후회 될 일들,

사랑이 부족하여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여 행해졌던 일들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들이 주님의 마음을 닮아 비록 비좁은 가슴일 지라도 가슴에 가득 가득

사랑으로 채우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모두가 사랑일 것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늘 주님의 한없는 은혜와 용서로 새로운 오늘이

주어지기에 오늘이라는 소중한 시간에 아프고 후회되었던 흔적들을

아름다움으로 덮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이 시간도 참으로 소중하여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기보단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소중히 하다보면 성화되어 가는 우리들의

내일은 오늘이 참으로 아름다운 흔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