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
2025.10.20 09:06
| 설교 날짜 | 2025-10-19 |
|---|---|
| 성경 본문 | 출애굽기 3:16-020 |
| 말씀 선포자 | 유대식 목사 |
| 녹음 파일 |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 2,3장을 보면 하나님은 “내가 이스라엘자손의 부르짖음을 듣고 보아서 알고 있다”는 표현을 여러 차례 하고 계십니다.(2:24,3:7,3:9)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도 그 말씀을 하시죠.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v16) 그렇다면 이스라엘자손들의 고통과 부르짖음의 원인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를 섬기는 것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왜 인생이 눈물과 고통과 탄식으로 얼룩져 있는 것입니까? 세상에 소망이 있을 것으로 착각하고 세상의 다양한 것들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자손들의 고통과 부르짖음이 파라오를 섬기기 때문임을 아시고 이들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하여 내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할 자로 모세로 부르신 것이죠.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여기서 ‘섬긴다.’는 말의 히브리어 ‘아바드’는 봉사하다(창29:15) 종살이하다(렘27:7), 예배드리다(말3:14)라는 뜻으로, 신앙생활 전반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본문에서도 이런 말씀을 하시죠. “너는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 하소서 하라.”(v18)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바로를 찾아가서 분명히 말하라는 것이죠.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니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라.”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문제, 예배를 드리는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하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배는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예배를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습니까? 예배 정신은 사라진 채, 단지 예배의식에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믿는 자로서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한국 교회의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가운데서 살고 있던 우리를 거룩한 자로 불러 내셨습니다. 왜 불러내신 것입니까? 부자로 살고, 유명한 자로 만드시기 위함이 아니라 예배하는 자로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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